[2020 골든디스크] 이승기, 베스트 발라드상 수상 "가수 복귀 반겨줘 감사"

김민지 기자 2021. 1.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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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가수 복귀 후 베스트 발라드상을 받고 기뻐했다.

9일 오후 진행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어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도와줬다. 많은 프로듀서, 뮤지션 선후배 감사하고 앨범 작업하는 동안 지원해준 후크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다"며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다시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멋지게 좋은 목소리로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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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온택트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승기가 가수 복귀 후 베스트 발라드상을 받고 기뻐했다.

9일 오후 진행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상을 받은 이승기는 "4년 8개월 만에 복귀하고 하셨지만 체감은 더 길었다"며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고민과 걱정에 마음을 졸였는데, 오랜만에 복귀했음에도 반겨주고 내 음악을 들어준 대중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도와줬다. 많은 프로듀서, 뮤지션 선후배 감사하고 앨범 작업하는 동안 지원해준 후크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다"며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다시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멋지게 좋은 목소리로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방송은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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