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자회사 노조, 60일 파업 끝에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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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운영하는 역사에서 매표와 주차 서비스, 상담 등을 맡은 직원들이 60일 파업 끝에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조는 오늘(9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왔지만, 사측이 모르쇠로 일관해 지도부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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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운영하는 역사에서 매표와 주차 서비스, 상담 등을 맡은 직원들이 60일 파업 끝에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조는 오늘(9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해왔지만, 사측이 모르쇠로 일관해 지도부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들도 매일 49명씩 단식과 농성에 동참합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중 노임 단가 100%를 적용한 수준의 임금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했고, 네트웍스 측은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전국 역에서 운영되는 매표창구를 48개에서 23개로 줄이는 등 축소 운영을 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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