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베스트 발라드 수상 "4년8개월만 복귀, 반겨주셔서 감사"[2021 골든디스크]

이민지 2021. 1. 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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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돌아온 이승기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가수로 상을 받아서 떨린다. 골든디스크 다시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 여러분 앞에서 멋지게 계속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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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이승기가 베스트 발라드를 수상했다.

이승기는 "너무 감사하다. 4년 8개월만에 나왔는데 체감은 훨씬 길었던 것 같다.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고민과 걱정, 가수로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고민하면서 가슴 졸였는데 오랜만에 복귀했음에도 사랑해주신, 반겨주신 모든 분들, 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많은 프로듀서분들, 뮤지션 선후배님들 감사드린다. 앨범 작업하는 동안 지원해주신 후크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가수로 상을 받아서 떨린다. 골든디스크 다시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 여러분 앞에서 멋지게 계속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JTBC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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