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집단감염 요양병원 관련 1명 등 2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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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일산동구 A병원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진행된 이 병원 입소자 207명과 종사자 18명 등 22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584명(국내감염 1525명, 해외감염 5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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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일산동구 A병원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진행된 이 병원 입소자 207명과 종사자 18명 등 22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검사자 4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6명으로 늘어났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7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584명(국내감염 1525명, 해외감염 59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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