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최소 48명 확진..고양시 27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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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북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 발생했다.
가평에서는 장병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등을 접촉해 감염이 이어졌다.
이밖에 고양시 가족 간 감염 14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등 2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와 양주, 의정부, 파주 지역의 확진자들도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일부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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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9일 경기북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추가 발생했다.
가평에서는 장병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등을 접촉해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35분 현재 시·군별 확진자 수는 고양 27명, 가평 7명, 남양주 4명, 양주 4명, 의정부 2명, 파주 2명, 구리 2명 등 총 48명이다.
고양지역에서는 전날 일산동구 한 정신병원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 입원자 207명, 종사자 18명 등 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택에서 대기 중인 종사자 49명은 현재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환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4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입소자와 종사자 확진이 잇따라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고양시 가족 간 감염 14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등 2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와 양주, 의정부, 파주 지역의 확진자들도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일부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각 지자체 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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