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7명 추가 확진..일산동구 요양병원 누적 116명

박대준 기자 2021. 1.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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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난 8일 저녁 6명, 9일(오후 5시 기준) 21명 등 총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이 8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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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확진자 3명 발생 정신병원, 전수검사 진행중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8일 저녁 6명, 9일(오후 5시 기준) 21명 등 총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이 8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감염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 14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5명으로 확인됐다. 그 외 7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8일 고위험군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일산동구 소재 한 정신병원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입원자 207명, 종사자 18명 등 병원내 225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검사자 49명은 9일 현재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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