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설해·한파에 시민 불편 없도록 초동대처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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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노숙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파대응TF팀 운영상황,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 대책 추진, 상수도시설 동파 피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 그간 진행해 온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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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숙인·독거노인·1인가구 등 취약계층 안전 돌봄 사업 추진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전 공직자의 역량을 모아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노숙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이날 설해·한파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히고 참석한 간부 공무원에게 빈틈없는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파대응TF팀 운영상황, 노숙인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 대책 추진, 상수도시설 동파 피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 그간 진행해 온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시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지난 5일부터 13개부서 31명의 공무원으로 한파대응전담TF팀을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한파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을 총괄관리하고, 각종 피해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시는 40세 이상 1인 수급자 가구 2417명을 통장 등 유관단체원과 연계해 주 2~3회 안부전화 및 정기방문을 실시하는 안전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취약 독거노인 6556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38명, 생활지원사 342명을 파견해 24시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실시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를 노숙인 특별보호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3개반 21명으로 현장대응반을 꾸려 1일 5회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방한복·손난로 등 방한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상수도관 동결과 동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파특보 종료 시까지 3개조 20명의 누수 복구반을 꾸려 상황실 직원 1명과 함께 평일·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근무 하도록 했다.
동파로 인한 누수 발생 시엔 복구반을 신속히 투입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8개 복구업체도 추가로 동원한다.
단수 시엔 스팀해빙기 6대, 전기해빙기 3대를 동원해 언 수도를 녹이는 작업을 한다.
시는 폭설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용량 염화칼슘 살포기 및 제설삽날 제설장비 12대를 추가 확충해 제설차량의 노선 회전주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성남~이천로 대원IC 부근에 제설 전진기지도 추가 확보해 성남~이천로와 경충대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는 앞서 동절기 노후열수송관 누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체 및 보강 공사를 마쳤다.
지난해 11월부터 버스승강장 28곳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성남시의료원 등 응급의료기관 7곳에서 한랭질환 감시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Δ만60세 이상 동절기 결식 우려 노인 4023명 급식 지원 Δ농작물 피해상황 모니터링 지속 실시 Δ한파 취약계층에 보온물품 4000개 지원 Δ우리 동네 눈 치우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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