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주운전 이력 공무원 중용 논란..공개 해명 요구

김태완 기자 입력 2021. 1.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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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새해부터 음주운전 징계 공무원을 신년 정기 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중용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맹정호 시장의 페이스북에도 이에 대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와 이목을 끈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는 "최근 신문에 서산시청 공무원이 음주운전 이력이 2회 있음에도 중요 팀장에 발령받았다고 말이 많다"면서 "직접 공개적으로 (인사에 대해)해명해달라"고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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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해명 요구 잇따라
제설작업 제대로 안된다 항의 댓글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새해부터 음주운전 징계 공무원을 신년 정기 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중용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맹정호 시장의 페이스북에도 이에 대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와 이목을 끈다.

지난 7일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산시 신년 계획 발표'란 기자 회견 생중계를 올렸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는 "최근 신문에 서산시청 공무원이 음주운전 이력이 2회 있음에도 중요 팀장에 발령받았다고 말이 많다"면서 "직접 공개적으로 (인사에 대해)해명해달라"고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1일자로 보직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 한 공무원이 이전에 두번이나 음주운전을 해 징계까지 받은 인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확산되면서 시장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해명을 요구한 글쓴이는 "(해당 공무원은)시장께 (자신이) 음주 2회(적발 사실이 있다고) 보고 했느냐"면서 "자꾸 시민들과의 대화를 피하는 것이 인사 보안을 지키는 길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구심만 더 산다"고 꼬집었다.

서산시 신년 계획 발표 기자 회견 페북 내용© 뉴스1

아울러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아직도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댓글도 여럿 달렸다.

다른 서산시민은 "서산은 제설 안하나요. 제설 작업 좀 해주세요. 불편하네요"라면서 "서부상가쪽 골목길이 개판인데 태안과 당진은 제설 작업이 잘 되었는데 서산은 제설 작업이 안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산시의회 의원과의 페북 댓글에도 "태안은 군수가 직접 제설차를 타고 다니면서 제설 작업을 했다던데 (서산)시장은 안계신가보다"라며 실망스런 댓글을 남겼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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