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후 위반행위 잇따라..강릉시 "엄중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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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 검사 후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잇따르면서 위반 시 엄중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59번 확진자의 경우 검사를 받은 후 볼링모임에 참석하고, 음주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릉시는 이날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 검사 후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계속발생하고 있다"며 "검사결과 통지 시까지 다중이용장소 방문을 절대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검사 후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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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따르면 59번 확진자의 경우 검사를 받은 후 볼링모임에 참석하고, 음주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4번 확진자의 경우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이후에도 찜질방에서 1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30번·131번 부부도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뒤에도 병원과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릉시는 이날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 검사 후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계속발생하고 있다"며 "검사결과 통지 시까지 다중이용장소 방문을 절대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검사 후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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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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