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디지털 음원 본상.."아홉수에 '아무 노래'로 행복한 한 해" [2021 '골든디스크']
2021. 1. 9. 17:33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지코가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9일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MC로는 배우 박소담과 가수 이승기가 나섰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지코는 영상편지로 수상 소감을 대체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다들 아홉수를 꺼림칙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무 노래'로 1년을 최고로 행복하게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재밌는 첨언을 하자면 화사와 청하 씨와 첼린지를 촬영한 장소가 '골든디스크' 대기실이었다. 작년에 이어 좋은 장소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되어서 마스크에 감춰둔 모두의 웃음이 피어나갈 바란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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