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 체결

서울 이랜드,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 체결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을 맺어 뒷마당을 강화했다.

서울 이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환과 계약 기간 1년을 더 늘리는 재계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김진환이 2020시즌에 팀에 합류해 젊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하는 호라약을 했으며, 부주장으로서 팀의 반등을 이끈 것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진환은 서울 이랜드를 통해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팀과 하나되어 승격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어떤 시즌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승격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팬들께 승격이라는 선물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김진환은 K리그 통산 141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한 세터백이다. 빌드업과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지난 시즌에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형 수비수로서 진가를 보인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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