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24명 추가 확진..진주 노인보호센터 4명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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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김해시(8명), 진주시(7명), 창원시(4명), 사천시(2명), 양산시(2명), 거제시(1명)에서 지역감염자 24명이 나왔다.
진주시 확진자 중 4명은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다.
김해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자매인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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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에서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김해시(8명), 진주시(7명), 창원시(4명), 사천시(2명), 양산시(2명), 거제시(1명)에서 지역감염자 24명이 나왔다.
진주시 확진자 중 4명은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다.
경남도가 이 센터 이용자 17명,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이용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자매인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3명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 네 자매는 지난해 12월 25일 딸들을 만나러 시리아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지인, 가족, 직장동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37명이다.
이 중 1천232명은 퇴원했고 301명이 입원 중이다. 숨진 확진자는 4명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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