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포함 시청 직원 1185명 전원 '음성'..11일 정상근무(종합)

최대호 기자 입력 2021. 1.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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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수원시가 안도의 숨을 쉬게 됐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검체검사를 받은 수원시 본청 직원 118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책본부 파견됐던 직원의 확진으로 우려가 많았는데 전원 음성결과 나와 다행"이라며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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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재대본 파견 근무 공무원 1명 확진 직후 전수검사
수원시청 본관 건물과 별관 건물 사이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있는 시청 직원들.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수원시가 안도의 숨을 쉬게 됐다. 시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단 1명의 추가 감염자도 나오지 않으면서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검체검사를 받은 수원시 본청 직원 118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도 포함됐다.

직원 전수검사는 지난 8일 오전 시 본청 별관건물에서 근무했던 직원 A씨가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직후 실시됐다.

A씨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 4일 시 본청에서 근무했으며, 5일에는 코로나19 대응부서인 재난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팀에서 24시간 동안 근무했다.

시는 청사를 즉각 폐쇄조치하고, 본관 건물과 별관 건물 사이에 임시검사소(6개소)를 설치했다. 이어 본관·별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8일 늦은 오후~9일 오전 사이 나왔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됐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직원들과 A씨 부서원들도 감염되지 않았다. 연가 등으로 출근하지 않은 직원 30명은 저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역시 음성 결과가 나왔다.

시는 9일 밤까지 방역소독을 완료한 뒤 오는 11일부터 정상 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책본부 파견됐던 직원의 확진으로 우려가 많았는데 전원 음성결과 나와 다행"이라며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SNS에 "'감염의 일상화'라 할만큼 언제, 어니서나,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실내 환기,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당부하며 시청 직원 전원 음성 소식을 전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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