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나온 강남역 지하도상가 10일 밤까지 폐쇄

양지윤 2021. 1.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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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9일 강남역 지하도상가 환경미화원 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남역 지하도상가 중 시민비상 이동로를 제외한 전구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시설공단 강남지하도상가관리소 소속 환경미화원이다.

폐쇄 이후 서울시와 공단은 강남역 지하도상가 전구역에 대해 전면적인 소독과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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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 직원 코로나 양성 판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9일 강남역 지하도상가 환경미화원 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남역 지하도상가 중 시민비상 이동로를 제외한 전구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다.

(사진=방인권 기자)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시설공단 강남지하도상가관리소 소속 환경미화원이다. A씨는 지난 7일 강남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서초구 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A씨의 확진을 확인한 즉시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알렸고, 접촉직원과 상인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안내 중이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와 신분당선주식회사에도 확진사실을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폐쇄 이후 서울시와 공단은 강남역 지하도상가 전구역에 대해 전면적인 소독과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이동통로와 출입구 등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며 지하철 이용자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별도 비상 통로도 확보할 계획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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