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했나?' 램파드, "첼시의 부진은 긍정적, 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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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현재 첼시의 부진이 자신을 도전적인 방식으로 이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첼시가 연승을 할 때도 난 그것에 안주할까봐 걱정됐다. 난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며 정신을 다잡았다. 그래서 내가 보기엔 현재 첼시의 부진은 긍정적이다. 내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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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현재 첼시의 부진이 자신을 도전적인 방식으로 이끈다고 강조했다.
첼시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킴 지예흐, 카일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티아구 실바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중 4번 패배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선두권에 있던 첼시는 어느새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무려 7점이다. 자연스레 램파드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경기의 판도를 바꿀만한 전술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램파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의 부진이 나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난 이 정도의 압박을 예상하고 부임했다. 난 일이 잘 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점들이 걱정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첼시가 연승을 할 때도 난 그것에 안주할까봐 걱정됐다. 난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며 정신을 다잡았다. 그래서 내가 보기엔 현재 첼시의 부진은 긍정적이다. 내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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