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5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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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9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6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해시 주민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해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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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6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강릉 128~1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시 주민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일부터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29번 확진자(20대)는 강릉 12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130번과 131번 확진자는 부부사이로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30번 확진자(80대)는 지난 달 30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증세를 보였고, 131번 확진자(70대)는 지난 1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동해에서도 B(30대)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B씨는 최근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지난 8일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중이다.
이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해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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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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