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사진에 기절"..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SNS 차단한 사연

한민선 기자 2021. 1.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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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의 딸이 엄마가 인스타그램에 노출 사진을 올리는 것을 두고 "기절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마 차단했어요. 속옷 사진 보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나는 엄마가 노출하는 의상 입으면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딸 제나는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올린 사진 보고 기절할 뻔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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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53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의 딸이 엄마가 인스타그램에 노출 사진을 올리는 것을 두고 "기절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마 차단했어요. 속옷 사진 보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나는 엄마가 노출하는 의상 입으면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딸 제나는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올린 사진 보고 기절할 뻔했다"고 답했다.

제나는 "엄마가 무슨 속옷만 입고, 이상한 자세를 취하면서 스티커를 붙여놓고 속옷 입은 것을 올렸다"며 "그냥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줄임말)이다. 엄마 인스타 차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진님이 제나님 코디 보고 야하다고 하는 거 보면 웃기다'는 구독자 반응에 대해 제나는 "그렇다 너무 모순이다. 그래서 더 벗고 다니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어떤 기분인지 느끼게 해 드리려고 저도 그렇게 속옷 입고 인스타에 올릴 거다"라며 엄마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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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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