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베스트 트로트 수상 "영웅시대 사랑합니다"[2021 골든디스크]

이민지 2021. 1.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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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영웅시대'임을 입증했다.

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임영웅이 베스트 트로트를 수상했다.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대세 스타다.

임영웅은 "이렇게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어릴 때 TV에서 보고 이야기만 들었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트로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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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영웅이 '영웅시대'임을 입증했다.

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임영웅이 베스트 트로트를 수상했다.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대세 스타다. 국내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베스트 트로트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이렇게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어릴 때 TV에서 보고 이야기만 들었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트로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힘든 한해였다. 올해도 아직 힘들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 노래를 듣고 감동 받고 위로 받았다고 이야기 해주신 덕에, 큰 사랑을 주신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 상은 나에게만 주는 상이 아니라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한 미스터트롯맨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하겠다. 2021년에도 멋진 노래,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 영웅시대 사랑한다"고 전했다.

(사진=JTBC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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