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 57% "트럼프, 백악관 떠나야"

이진성 2021. 1.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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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 57%가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이나 퇴진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0%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이 수정헌법 25조의 발동을 통해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14%는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고 13%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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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 57%가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이나 퇴진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0%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이 수정헌법 25조의 발동을 통해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14%는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고 13%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79%는 폭동 참가자들을 ‘범죄자’ 또는 ‘바보’로 묘사했고 9%는 ‘걱정하는 시민’, 5%는 ‘애국자’로 표현했습니다.

당일 시위대를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난입 사태를 부추긴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서는 70% 정도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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