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진땀나는 처가댁 방문기 "자꾸 보면 귀여워"

신소원 입력 2021. 1.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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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생 장인, 69년생 사위
"앞자리만 달랐어도.."
양준혁, 애교 폭발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양준혁은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반백 살 새신랑 양준혁의 진땀 나는 처가 원정기가 펼쳐진다.

이날 양준혁은 예비 신부 박현선과 함께 광주 처가를 방문했다.

예비신부와 19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어렵게 결혼 허락을 받았던 만큼, 양준혁은 평소와 달리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처가에 도착한 양준혁은 과일바구니 등 푸짐한 선물 공세를 하는가 하면, 필살의 애교까지 선보이며 점수 따기에 나섰다.

또한 야구를 포함해 여러 주제로 장인과 대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시종일관 대화가 끊겨 결국 장인과 강제 거리두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저녁식사 후 외출하는 장인을 따라나선 양준혁은 생각지도 못했던 장인의 돌직구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이에 과연 장인이 어떤 질문을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외출 후 두 사람이 급속도로 친밀해졌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비 사위 양준혁의 긴장감 가득한 광주 처가 원정기는 9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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