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9일 17시 01] 뉴스 브리핑

김정은 "美에 강대강·선대선..南에는 합의 이행하는 만큼 상대", 한일 외교 '위안부 판결' 통화..강경화 '과도반응 자제' 주문, 해군함 간부 1명 백령도 해상서 실종 12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미국과 남한 정부의 행보에 맞춰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 배상 책임을 물은 한국 법원의 판결에 반발하는 일본 정부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고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해상에서 야간 임무 수행 중 실종된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12시간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새해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한반도에 불어닥친 북극발 한파에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는 소식, 끝으로 전해드립니다.

jiwon616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