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제재위 의장국 노르웨이 "인도 지원 제재면제 절차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노르웨이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절차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는 지난해 11월에도 인도적 활동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기간 연장, 구호품 수송 방식 완화, 팬데믹 대응 활동의 제재 면제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대북제재 면제 규정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노르웨이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절차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지난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북 제재의 틀 안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북한 주민들이 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우려를 표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북한 주민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는 지난해 11월에도 인도적 활동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기간 연장, 구호품 수송 방식 완화, 팬데믹 대응 활동의 제재 면제 신청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대북제재 면제 규정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목표라는 점은 재확인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유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 불안정과 기본적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부재를 지적하고 이 같은 상황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더 악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주만 기자 (zoo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2900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규 확진 641명…"조금씩 진정, 언제든 확산"
- "코로나 입원환자 76%, 반년 뒤까지 증상 호소"
- 백령도 해상 실종 해군함 간부, 숨진 채 발견
- 지난주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평균 1천500원 넘어…7주째 상승
- 김정은 "적대정책 철회, 3년 전 봄날 돌아갈 수도"
- [서초동M본부] '피붙이'여도 상속 못 한다?…'구하라법' 시끌
- '성추행 전력' 국민의힘 추천 진실·화해위원 사퇴 의사
- 트위터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추가로 폭력선동 위험"
- 박찬호 키운 '명장' 토미 라소다 전 LA다저스 감독 별세
-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2주간 선제검사…확진자 66명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