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9년차' 엄정화, 만옥→레전드 디바→'온앤오프2' MC..도전ing(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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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엄정화는 tvN '온앤오프' 시즌2의 진행자로 전격 낙점됐다.
데뷔 29년차.
가수 겸 배우로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해 오며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 자리를 휩쓴 엄정화이지만 예능프로그램 MC로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호기심과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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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엄정화는 tvN '온앤오프' 시즌2의 진행자로 전격 낙점됐다.
데뷔 29년차. 가수 겸 배우로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해 오며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 자리를 휩쓴 엄정화이지만 예능프로그램 MC로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호기심과 기대를 더한다.
특히 엄정화는 지난 해부터 더욱 두드러진 활약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에서 맏언니 만옥으로 대중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이 활약으로 인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그러면서 '본캐' 컴백도 이뤄냈다. 지난 해 12월 22일 신곡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발매하고 3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것. 나이가 무색하게 변함없는 탄탄한 몸매와 카리스마를 발산해 '레전드 디바'임을 증명한 바다.
지난 해 7월에는 데뷔 최초로 '온앤오프'를 통해 관찰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반려견과의 하루, 킥복싱 등 일상 속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또 출연진의 사적다큐를 보며 아낌없는 리액션을 보여줘 '공감 요정'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MC를 맡아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최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사랑받았다.
오는 2월 첫 방송.
/nyc@osen.co.kr
[사진] 엄정화 인스타그램, OSEN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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