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표' 손흥민, 팀당 1명만 가능한 PL 베스트11 선정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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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빡빡해졌지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가치는 변함없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올 시즌 현재까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선정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활약은 단연 베스트11로 뽑기에 무리가 없다.
두 선수의 치열한 각축전 끝에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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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기준은 빡빡해졌지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가치는 변함없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올 시즌 현재까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선정했다. 다만 색다른 기준이 하나 있었다. 바로 팀당 1명만 꼽아야 한다는 것.
올 시즌 손흥민은 활약은 단연 베스트11로 뽑기에 무리가 없다. 리그 16경기 12골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고 모든 대회를 합하면 25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대 경쟁자는 동 포지션 선수가 아니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이었다.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던 케인은 도움이라는 무기 하나를 더 장착했다. 리그 16경기 10골 11도움을 비롯해 25경기 17골 14도움의 스탯을 쌓고 있다.
두 선수의 치열한 각축전 끝에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케인 역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왼쪽 측면 포지션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 외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벤 칠웰(첼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샘프턴),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를 베스트11로 선정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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