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정소민 인색 책 공개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읽었지만, 지금 느낌이 달라"

이소연 기자 2021. 1. 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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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의 인생 책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 '북유럽' 5회에서는 정소민이 출연해 인생 책을 소개하고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민의 책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진으로 기록된 방학생활이 공개됐다.

정소민의 첫 번째 인생 책은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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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정소민 / 사진=KBS2 북유럽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정소민의 인생 책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 '북유럽' 5회에서는 정소민이 출연해 인생 책을 소개하고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민의 책장에서는 독립서점을 사랑하고 다양한 취미를 가진 그녀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정소민은 독립서점 투어를 다닐 정도로 독립서점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책린이 김숙과 유세윤은 지역특유의 감성이 담긴 서점보다는 맛집은 어디에 있느냐며 맛집에만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소민의 책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진으로 기록된 방학생활이 공개됐다. 양파 키우기부터 만두 만들기까지 정소민의 어머니께서 남겨주신 사진 속에는 정소민의 귀엽고 앳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소민의 캐릭터 일기장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정소민의 첫 번째 인생 책은 어린왕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으로도 유명한 어린왕자는 정소민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읽었다고 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완독을 못했지만 자라면서 다시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와 닿는 문장이 다르다며 추천했다.

정현종의 시집 '섬'과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임이랑 작가의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 합니다', 이슬아 작가의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등도 인생 책으로 꼽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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