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 논란→유튜브 영상 삭제

[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드라마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브 채널 영상을 삭제했다.

1월 9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수민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일부 내용을 스포일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브이로그 영상에 '펜트하우스2' 내용 일부가 담겼다는 것.

김수민 아나운서는 해당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한 작품의 대본을 보며 대사를 연습하는 모습을 담았다. 브이로그에서는 해당 부분이 빠른 배속으로 편집돼 대사가 불분명하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영상을 느린 배속으로 재생하자 '펜트하우스2'로 추정되는 내용의 대사가 들렸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이 삽시간에 퍼지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돌연 해당 브이로그를 포함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 역대 아나운서 최연소인 만 21세 나이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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