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종교시설 신규 집단감염 또..강남 택시회사도 1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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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노인시설·병원·종교시설에서 연이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병원 환자 9명과 종사자 3명, 환자 가족 5명, 조사중인 1명 등이 감염자다.
감염자는 병원 환자 7명, 종사자 4명 등이다.
━기존 집단감염 환자 계속...일부 진정세━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은 지난 6일 첫 환자 발생 후 이날 37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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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노인시설·병원·종교시설에서 연이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자 유입을 걸러내고 있지만 진단검사의 시차 한계와 전파가 용이한 환경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발생 환자는 641명이다. 최근 1주간 환자 수는 657→1020→714→838→870→674→641명이다.
울산 중구 종교시설에서도 13명의 환자가 나왔다. 6일 처음 환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에서 12명이 발견됐다. 경기도 안산시 병원에서도 1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견됐다. 감염자는 병원 환자 7명, 종사자 4명 등이다.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누적 환자는 17명으로, 종사자 10명, 가족 6명, 기타 1명이다.
충북 괴산·음성·진천 병원은 경기 안성 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추적검사와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34명이 추가 확진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는 모두 음성·진천병원 환자다. 누적 확진자는 385명이다. 괴산병원 52명, 음성병원 174명, 진천병원 125명, 안성병원 34명 등이다.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에선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96명으로 나타났다. 환자와 입소자가 78명, 종사자9명, 가족과 지인이 9명이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2에서는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6명이 됐다. 입소자 30명, 종사자 14명, 가족 2명 등이다.
한편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은 3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종사자 1명과 수용자 2명이다. 누적 환자는 1180명이다. 전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 117명을 넘어서며 신천지 대구교회 5213명에 이어 두번째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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