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영입..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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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 데뷔한 나상호는 이듬해 K리그2(2부리그)에서 16골을 터트리며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8경기 25골 1도움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인 나상호는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A매치 13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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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 데뷔한 나상호는 이듬해 K리그2(2부리그)에서 16골을 터트리며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해 2019시즌 2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해 19경기 7골을 넣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8경기 25골 1도움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인 나상호는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A매치 13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파이널A 진입에 실패한 서울은 박진섭 신임 감독 체제에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나상호의 합류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했던 서울에 가장 필요한 영입이라는 평가다.
서울 구단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나상호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나상호는 지난 7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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