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북정책 완전실패..즉각 폐기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은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핵무력을 집중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은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완전한 실패"라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이번 8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천명한 메시지는 국내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정부가 추진해 온 북한과의 관계 개선 노력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국민의당은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핵무력을 집중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은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완전한 실패"라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이번 8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천명한 메시지는 국내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정부가 추진해 온 북한과의 관계 개선 노력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부대변인은 "우리 역시 김 위원장의 발언대로 '받은 만큼 주는' 호혜주의 원칙을 천명하고 시효가 지난 대북 정책을 즉각 폐기하기 바란다"며 "지속된 호의에도 매번 뺨을 맞는다면 호의가 아닌 호구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고집을 버리고 목도하고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바란다"며 "지난 4년간의 대북 정책 실패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외교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하기 바란다. 변화를 위해선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이미주♥송범근, 럽스타로 애정 과시 "맛있어? 한입만"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