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나상호 품었다..2023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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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울은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다.
K리그1 FC서울은 9일 공격수 나상호(26)와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1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은 최전방과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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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은 9일 공격수 나상호(26)와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2018년 당시 K리그 챌린지에서 16골을 넣고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나상호는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다. 일본 무대에서 2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나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돼 19경기 7골을 넣었다.
2021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은 최전방과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나상호는 박진섭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을 원했다는 선수라는 점에서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은 "나상호의 합류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했던 FC서울에 가장 필요했던 영입"이라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나상호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FC 서울 선수들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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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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