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버텨" 핏블리, 텅 빈 헬스장서 깡소주→결국 폐업

신정인 2021. 1.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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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헬스 유튜버 핏블리(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인 헬스장을 폐업하겠다고 전했다.

핏블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헬스장 폐업합니다. 가구 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앞서 핏블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헬스장 문을 닫게 되자 텅 빈 헬스장에서 먹방을 찍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으로 헬스장 운영이 더욱 힘들어지자, 지난 2일 텅 빈 헬스장에서 소주를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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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헬스 유튜버 핏블리(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인 헬스장을 폐업하겠다고 전했다. 

핏블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헬스장 폐업합니다. 가구 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더는 버틸 수가 없어서 폐점을 결정했다”며 “더 이상 보증금에서 까면서 월세 낼 정도도 아니고, 언제 나아질 거라는 전망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구는 쓴 지 1년도 안 된 건데 헐값이 판매해 소년 소녀 가장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핏블리는 “힘든 상황일수록 유튜브를 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단단히 이겨내고 성공해서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핏블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헬스장 문을 닫게 되자 텅 빈 헬스장에서 먹방을 찍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으로 헬스장 운영이 더욱 힘들어지자, 지난 2일 텅 빈 헬스장에서 소주를 마시기도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핏블리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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