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최고 1500만 원 광고비..'핫도그tv' 뒷광고 인정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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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핫도그tv가 뒷광고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핫도그tv가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핫도그tv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2건의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중 5건은 광고 표기를 누락했고 1건은 뒷광고로 진행됐습니다.
뒷광고 논란으로 다른 유튜버들이 사과하고 자숙을 하는 등 반성을 하는 동안 핫도그tv는 뒷광고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최근 뒷광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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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핫도그tv가 뒷광고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핫도그tv는 오늘(9일) ‘안녕하세요, 핫도그TV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핫도그tv는 "거두절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죄송하다"면서 "허리 꼿꼿이 세우며 우린 뒷광고 관련 없다 이야기하며 '선한 영향력'(이라고) 했지만 저희도 다를 바가 없었다"면서 뒷광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저희를 그동안 믿어주신 시청자분이 얼마나 큰 실망을 하셨을지 헤아리기 힘들다”면서 "회사 창립 이후 총 27개의 광고를 진행했으며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건당 300만~1500만 원의 사이의 광고비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핫도그tv가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핫도그tv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2건의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중 5건은 광고 표기를 누락했고 1건은 뒷광고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핫도그 tv는 지난해 유튜버들의 뒷광고 관련 논란이 일었을 당시 "광고를 받지 않아 회사가 적자"라며 뒷광고에 대해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핫도그tv는 "당분간 이때까지 달려온 날들을 다시 돌이켜 보며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고민하며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 어떻게 반성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고 자숙을 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핫도그tv는 먹방을 비롯해 시트콤 등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던 채널로 1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습니다. 뒷광고 논란으로 다른 유튜버들이 사과하고 자숙을 하는 등 반성을 하는 동안 핫도그tv는 뒷광고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나 최근 뒷광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를 한 것. 이에 일각에서는 "진짜 사과하는 것이 맞나", "어쩔 수 없어서 사과하는 척 하는 것 같다", "밝혀지니까 뒤늦게 사과라니 진심을 믿을 수 없다" 등 비판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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