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등

목감청소년의집이 문을 여는 목감어울림 센터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목감 청소년문화의 집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목감 어울림 센터 4층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 집은 목감동 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목감우회로 23에 위치한 문화의 집은 667m² 규모의 공간에 VR실, 밴드 연습실, 영상미디어실, 자치활동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갖춘다.

청소년들이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운용에 나선다.

한편 시는 청소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해 이번 목감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월곶, 배곧1 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해 오는 2024년까지 은계, 하상, 장곡 등 총 9개의 청소년시설을 추가 건립한다.

정왕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안내문.

◇ ‘정왕평생학습관’ 1기 수강생 모집

경기 시흥시는 시 여성비전센터가 ‘정왕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기 정규과정 온라인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평생 학습 포털(https://siheung.go.kr/edu/main.do)’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PC, 모바일 가능)로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총 12주간 열린다

인문학·문화예술·전문가·자격증 과정 등 59개 전 강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민 및 관내 기업체 근무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 정왕평생학습관팀(031-310-6002~6)에서 안내한다.

또 ‘시흥시 평생 학습 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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