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7월 준공 예정

박수지 입력 2021. 1.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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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비대면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옛 화장장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휴식공간이 확충되는 효과가 있다"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과 고립감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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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반려동물 놀이터가 들어설 구 방어진공설화장장 부지. 2021.01.09.(사진=동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비대면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동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옛 방어진 공설화장장 부지인 화정동 산160-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애견 운동장과 애견 놀이기구 등을 갖춰 총 160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3억원은 전액 시비로 확보해 구 예산 부담을 최소화했다.

동구는 1인가구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울산시에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승인을 얻어 지난달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7월 준공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옛 방어진 공설화장장 부지는 지난 2013년 철거 이후 한때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논의된 바 있다.

그러나 80억~9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부담과 진입도로 개설 문제 등으로 사업이 중단돼 지금까지 빈 공간으로 남아 있다.

동구는 옛 화장장 부지를 반려동물 견주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필요성에 따라 다른 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동 가능한 가설 시설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옛 화장장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휴식공간이 확충되는 효과가 있다"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과 고립감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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