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수민 아나 '펜하2' 스포했나?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1.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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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개인 V로그를 통해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스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펜트하우스2’ 뜻밖의 스포 당했다?

9일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에 등장할 내용에 대한 스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사를 연습하는 개인적인 영상을 담아냈다. 내용은 빨리 감기로 편집했기에 자세한 대사는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SNS를 중심으로 해당 대사가 ‘펜트하우스2’의 내용이라는 주장이 새어나왔다.

해당 영상의 빨리감기를 느리게 감기로 들어봤다는 한 누리꾼은 해당 대사는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약혼 발표 그리고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오윤희(유진 분)이 자수했다는 등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즉 ‘펜트하우스2’에 등장할 뉴스 대본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평소 운영하던 개인 SNS도 비공개로 빗장을 걸었다.

개인의 실수로 불거진 스포 누출 의혹이나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한 ‘펜트하우스’의 인기와 화제 만큼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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