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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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도곡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도곡삼호 재건축 조합은 이날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1명 가운데 106명이 찬성표를 던져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30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
또 삼성물산은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벤투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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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삼호 재건축 조합은 이날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1명 가운데 106명이 찬성표를 던져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30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커튼월룩을 적용한 외관 디자인, 수목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커뮤니티 등을 담은 상품 제안을 내놓았다.
또 삼성물산은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벤투스’를 제안했다. 라틴어인 레벤투스(reventus)는 ‘귀환’이라는 의미로,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의 부와 명예 재탄생을 위해 추천한 단지명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접해 있어 근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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