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병원서 화재..신생아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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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0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및 현지 인디아 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마하라슈트라주 반다라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신생아 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일 새벽 한 간호사가 신생아 치료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는 의사들에게 알렸다"며 "병원 직원들은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7명만 구조되고 10명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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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인도의 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0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및 현지 인디아 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마하라슈트라주 반다라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신생아 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신생아 치료실에는 17명 아기가 입원 중이었으나 이 가운데 7명만 구출되고 나머지 10명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숨진 신생아들은 생후 1개월부터 생후 3개월 사이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일 새벽 한 간호사가 신생아 치료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는 의사들에게 알렸다"며 "병원 직원들은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7명만 구조되고 10명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초동 수사 결과 이번 화재는 전기 합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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