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당포' 서동주 "미국 로펌 시절 초봉 20만 달러"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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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 로펌 재직 시절 받던 연봉 액수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쩐당포’에서는 방송인 서정희와 그의 딸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미국 로펌 변호사로 근무하던 시절 받던 초봉을 공개했다.

MC 장성규는 “서동주는 미국 대형 로펌 변호사다. 내가 알기론 미국 5대 로펌이라 연봉이 높다고 하더라”고 궁금해했다.

서동주는 이에 “5대 로펌 중에서도 초봉을 많이 주기로 유명한 로펌이었다. 초봉이 20만달러(한화 약 2억원)였다. 대신 일을 엄청 시켰다. 워라밸 생각 안 하고 일 하는 게 일상이 됐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승률은 늘 이겼다. 이길 때까지 했다”고 덧붙였고 서정희는 “내가 낳았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의 남다른 모녀 케미도 자랑했다. 서동주는 “엄마와 매일 연락하는 사이”라면서 “엄마가 평소 갖고 싶은 걸 사진으로 보내면 그중에서 제가 골라 시시때때로 보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랑했다.

또 서동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자신의 미니멀한 라이프를 공개하는가 하면, 한국 로펌 취직 소식까지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우리말 겨루기’,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방송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서동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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