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목회자·선교사 돕는 '그린엔젤폐차' 출범

이상휼 기자 2021. 1. 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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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가 크리스천 폐차 브랜드 '그린엔젤폐차'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지난해 7월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회장 김수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반년 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1월1일부터 그린엔젤폐차를 출범했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가 기독교천사운동의 사역 취지에 공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맞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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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기독교천사운동연합과 동강그린모터스의 후원협약식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가 크리스천 폐차 브랜드 '그린엔젤폐차'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지난해 7월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회장 김수배)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반년 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1월1일부터 그린엔젤폐차를 출범했다.

그린엔젤폐차는 목회자 선교사 유가족 및 은퇴 목회자 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크리스천 폐차 브랜드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가 기독교천사운동의 사역 취지에 공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맞손 잡았다.

최호 대표는 "천사운동의 아름다운 돕기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배 대표회장은 "폐차업계 친환경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모범기업과 함께 선한 사업의 파트너로 일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출범 축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어렵게 살아가는 목회자 유가족, 선교사, 은퇴 목회자들을 돕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국내 친환경 폐차장의 선두주자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대지 5000여평, 건물 연면적 약 1500평 규모로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전문 조기폐차 지정업체로 각종 폐차분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중고부품을 재활용해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 중고부품 리카'라는 쇼핑몰도 함께 운영한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2011년 조직돼 그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 중에 불의의 사고로 소천한 방효원 선교사의 어린 유자녀 돕기, 이집트 폭탄 테러로 순교한 고 김진규 목사 유가족 돕기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한 목회자, 선교사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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