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변이 감염여부 조사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국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조사 중이다.
입국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입국한 확진자의 전장유전체분석(NGS), 즉 변이주 검사는 현재 진행중인 상태"라며 "동거인 1명은 검사 실시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국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조사 중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남아공 입국자는 에티오피아를 거쳐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발생해 지난 7일 검사를 받았고 8일 확진됐다. 입국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거인은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입국한 확진자의 전장유전체분석(NGS), 즉 변이주 검사는 현재 진행중인 상태"라며 "동거인 1명은 검사 실시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영국에서 유행한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70%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남아공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 영국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내성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6명으로 영국발(發) 15명, 남아공발 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는 없다는 의견이지만 가족전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서 친할아버지 성폭행으로 임신한 11세 소녀 사망 - 머니투데이
- 노현희 "전 남편 신동진과 쇼윈도 부부…결혼하면서 마음의 준비" - 머니투데이
- 건물 계단서 마스크 끼고 성폭행…얼굴 가렸지만 담배로 잡았다 - 머니투데이
- 고현정 '특급 동안'…이정도는 돼야 방부제 미모 - 머니투데이
- '분노 영상' 올리던 유승준 이번엔 뜬금없는 먹방…뭘 노리나? - 머니투데이
- "최홍림, 87억 사기에도 경제 관념 없어…여대표와 손잡고 행사도" - 머니투데이
- '400만원 선결제' 무안공항 카페, 100만원 팔고 끝?…해명 들어보니 - 머니투데이
- '뇌경색 투병' 조영남 "반신불수 될 뻔"…10년 넘게 금주한 이유 - 머니투데이
- 김흥국 "한남동으로 들이대라"…尹체포 저지 집회 등장 - 머니투데이
- '이은형 임신' 강재준도 몰랐다…수개월간 꽁꽁 숨겼던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