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방문확진 154명, 접촉자 351명도 양성..역학관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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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11월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154명, 열방센터 방문자와의 접촉자 중 확진자는 3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505명이 모두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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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11월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154명, 열방센터 방문자와의 접촉자 중 확진자는 3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505명이 모두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9일 방역당국이 파악한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모두 2837명으로 방문자 명단 2832명에 역학조사로 확인된 5명이 포함된 숫자다. 이 중 30.7%인 872명이 검사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과 모임을 통해 351명에게 추가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BTJ열방센터 방문 후 확진된 1차 감염자로 볼 수 있는 환자가 154명이고 351명은 추가전파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며 "이들의 BTJ열방센터와의 관련성은 아직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열방센터 방문했던 확진자들이 8개 시도, 21개 종교시설 등에서 종교집회에 참석했다"며 "종교집회서 나온 추가적인 확진자가 351명"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해 검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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