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마이너리그 방출→40인 로스터 제외→다시 마이너리그 '잡초 인생' 후랭코프

남서영 2021. 1.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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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뛰었던 투수 세스 후랭코프(32)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1시즌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알리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9일(한국시간) "후랭코프가 애리조나 다이아본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시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랭코프는 가까스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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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뛰던 당시 세스 후랭코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두산에서 뛰었던 투수 세스 후랭코프(32)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1시즌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알리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9일(한국시간) “후랭코프가 애리조나 다이아본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랭코프는 2018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2시즌 동안 두산에서 뛰며 KBO리그 데뷔 첫 해 다승왕, 승률왕을 차지하며 그해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 시즌이 취소되자 그 여파로 팀에서 방출됐다. 방출 한달 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부진으로 인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시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랭코프는 가까스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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