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추문 오명 잇는 국민의힘..대국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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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천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정진경 위원이 선출 하루 만에 성추행 논란으로 사퇴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인사들의 성추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정진경 위원이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의힘은 대국민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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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천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정진경 위원이 선출 하루 만에 성추행 논란으로 사퇴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인사들의 성추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정진경 위원이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의힘은 대국민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교수는 국회에 제출한 경력에서 충남대 이력을 제외했고, 국민의힘 검증을 통과했다”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검증시스템이 붕괴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특히 최근 불거진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함께, 과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성추행 사건 등을 거론하며 “당명은 수차례 바뀌었지만, 행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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