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개 요양병원 등 선제검사..36만명 중 6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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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전국 1만개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36만856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66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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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명 검사 66명 양성 확인..이달부터 주 1회 검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 2주간 전국 1만개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36만856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66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현황을 9일 발표했다.
최근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해 실시했다.
올해 1월 4일부터는 선제검사를 한층 더 강화해 전국 주 1회로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시설을 양로시설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확대했으며 확진환자 발생 시 긴급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주간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 현황(2020년12월21일~2021년1월1일)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기관 1만3008개소 중 1만257개소(78.85%)가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체 대상 인원(44만4883명) 기준으로는 36만8563명(82.84%)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상기관별로는 요양병원 81.8%, 요양시설 69.7%, 정신병원 139.1%, 정신요양·재활시설 110.5% 등 기관 간 시행실적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해당 기관(시설)에 조속한 검사 실시를 독려하고, 검사실적을 관리하는 등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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