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외질 영입 원하지만..아스널은 "주급 보조 없다" 고수

곽힘찬 2021. 1. 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키 슈퍼리그의 페네르바체가 메수트 외질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주급 보조를 놓고 아스널과 갈등을 빚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외질은 페네르바체와 임대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조금의 연봉도 보조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특히 페네르바체의 경우 3년 6개월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제시하며 외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터키 슈퍼리그의 페네르바체가 메수트 외질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주급 보조를 놓고 아스널과 갈등을 빚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외질은 페네르바체와 임대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조금의 연봉도 보조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현재 외질은 사실상 아스널에서 없는 선수와 마찬가지다. 지난해 3월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인 명단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모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외질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터키행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페네르바체의 경우 3년 6개월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제시하며 외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주급이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페네르바체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조금의 보조도 해주길 원치 않는다. ‘가디언’은 “페네르바체는 아스널의 강경한 태도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