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지역 누적 131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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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60대 A씨와 강릉 거주 20대 B씨, 80대 C씨, 70대 D씨 등 4명이 지난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동해 지역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7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강릉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B씨는 강릉 127번 확진자(30대·1.7 확진)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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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9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60대 A씨와 강릉 거주 20대 B씨, 80대 C씨, 70대 D씨 등 4명이 지난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릉 지역 128~1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 지역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7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강릉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B씨는 강릉 127번 확진자(30대·1.7 확진)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C씨와 D씨는 부부로 지난달 30일께부터 근육통과 오한 등 증세가 있었고, 자세한 감염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또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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