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갖은 성추문 휩싸였던 새누리당 시절로 회귀"

배주환 jhbae@mbc.co.kr 2021. 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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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학 교수 재직 시절 성추행으로 정직 징계를 받았던 정진경 변호사를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던 것에 대해 "갖은 성추문에 휩싸였던 새누리당 시절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등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벌어진 사건"이라며 "세월이 흐르고 당명은 수차례 바뀌었지만 행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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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학 교수 재직 시절 성추행으로 정직 징계를 받았던 정진경 변호사를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던 것에 대해 "갖은 성추문에 휩싸였던 새누리당 시절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등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벌어진 사건"이라며 "세월이 흐르고 당명은 수차례 바뀌었지만 행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102석의 국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자정능력과 검증 시스템이 붕괴된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정진경 위원의 성추행 전력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책임을 다하여 공당으로서의 기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275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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