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 1월 맨유 이적 앞뒀지만..10주 징계로 무산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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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가까웠지만 베팅 규정을 위반한 탓에 이적이 무산되고 말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트리피어는 맨유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10주간의 출전 금지 조치로 인해 이적이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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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가까웠지만 베팅 규정을 위반한 탓에 이적이 무산되고 말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트리피어는 맨유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10주간의 출전 금지 조치로 인해 이적이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최근 베팅 규정 위반으로 10주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축구협회(F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이적 직전 그의 지인이 트리피어에게 “아틀레티코 이적에 돈을 걸어도 되는 건가”라고 물었고 트리피어가 이를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에 의하면 프로 선수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베팅이 불가능하며 타인의 베팅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해서도 안 된다. 해당 규정을 어긴 트리피어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0주간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트리피어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트리피어의 잘못된 선택에 맨유도 피해를 입었다. 이적 전문가 알렉스 크룩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트리피어 영입을 통해 아론 완-비사카와 경쟁을 시키길 원했다.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에 제의를 하려 했고 트리피어 역시 영국 무대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징계로 인해 무산됐다”라고 언급했다.
잘못된 선택을 한 트리피어는 맨유 이적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2020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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