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기준금리 동결 유력..주택 공급대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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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경기 타격 등을 고려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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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은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동결이 유력하다.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하면 금리를 쉽게 더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작년 7, 8, 10, 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 금리를 내렸다.
또 정부는 15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이 회의체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 관련 장관급 관계자들이 모인다. 이 회의를 통해 주요한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이번에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표될 이른바 ‘변창흠 표’ 공급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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