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정진경 변호사, 선출 하루 만에 진실·화해위원 사퇴

고정현 기자 2021. 1.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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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천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가 오늘(9일)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어제(8일) 본회의에서 선출된 정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자정능력과 검증 시스템이 붕괴된 것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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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천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가 오늘(9일)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어제(8일) 본회의에서 선출된 정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시절인 2013년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자정능력과 검증 시스템이 붕괴된 것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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